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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영화


물론 외국영화 '씬시티'가 떠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정 홍길동'은 엇나간 자식에 대한 애정이랄까...
묘한....관심이 깃드는 것을 말릴 수 없다..
 
어두운 일본 애니메이션 같으면서도 한이 서린 한국적인 정서로 똘똘 뭉쳐있고,
암울한 캐릭터로 우울할 것 같으면서도 밝고명랑한 대사로 관객을 웃음으로 이끌고,
잔잔한 파도로 무장한 것 같으면서도 폭력적이고 투쟁적인 장면으로 역동적이다.
 
캐릭터 중 어느 하나도 버릴게 없고,
등장인물의 개성이 알알히 박히는 영화라 다음편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든다.
 
아쉽게도 내용의 헛점이 '탐정 홍길동'에 대한 평가를 주저하게 만든다.
아마도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도입부분이라 여기고 만든 것 같은데...
좀 더 섬세한 줄기가 있다면 관객은 더욱더 흥분하지 않았을까...짐작해 본다..
 
또한 '탐정 홍길동'은 잔혹한 인권유린을 당한
'형제복지원'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다.
수 많은 사상자를 내고도 모른쇠하며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사건...
 
그래서 더욱 한국적이고...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다음편이 더 재미나고 맛깔스럽지 않을까...라고 짐작해 본다..
 
솔직히 지나치게 폭력적인 것은 청소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쉽지만...
 
하여튼..오랜간만에
정말 독특한 개성이 깃든 한국영화를 만난 것 같아 반가운 시간이었다.
 
더욱이 '김말순'의 매력에 빠지면...헤어나오기 어렵다....
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는 즐거움도 잊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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