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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상식

원래 크리넥스는 병원용 붕대?!

 오늘날 티슈를 일회용 손수건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원래 용도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1914년 면이 부족해 새롭고 놀랄만한 흡수력을 가진 셀루코튼이라는 대체물은 킴벌리 클라크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것은 전쟁터의 외과용 붕대로 전시병원에서 그리고 응급실에서 사용되었다. 흡수력이 좀 더 좋은 것은 군인들의 방독면 공기 필터로도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나자 엄청나게 쌓여 있던 셀루코튼의 재고는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회사는 만드느라고 몇 년 동안을 고생한 그 제품을 평화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미용제품이었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의 배우들이 화장을 지우기 위해 콜드크림 티슈로 사용했던 것이다. (겔루코튼은 나중에는 코텍스라는 여성의 생리대로 상품화되었다.)

 크리넥스 커치프라는 이름이 붙은 '위생 콜드크림 제거 티슈'는 천으로 만든 화장수건의 일회용 대치물로 선전되었다. 그리고 100개들이 한 상자가 65센트에 팔렸다. 잡지에서는 헬렌헤이즈, 커투르드 로렌스, 로널드 콜만 등의 유명인사들을 광고 모델로 이용했다. 그리고 미국 여성들은 크리넥스 커치프로 루즈, 파운데이션, 분, 그리고 립스틱을 지우는 것이 더 매력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타를 내세운 광고는 완벽하게 들어맞아 5년동안 크리넥스의 매상은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제품이 일회용 손수건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소비자의 편지가 회사 본부에 쇄도했다. 남자들은 이것을 왜 그런 식으로 판촉하지 않느냐고 따졌고 여자들은 남편들이 콜드크림 닦는 커치프로 코를 푼다고 불평을 했다.
 


 1921년 후번이 되면서 소비자 편지가 점점 더 증가했다. 그때에 시카고 출신의 발명가 앤드류 홀슨은 혁신적인 '자동으로 휴지가 튀어나오는 상자를 고안했고 킴벌리-클락 회사는 그것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 상자 속에는 티수 두장이 서로 맞물려서 접혀지게 외어 있었다. 서브어 티슈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 때문에 휠씬 더 많은 사람이 크리넥스를 코풀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다. 쉽게 빨리 뽑아 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갑자기 예기치 않은 재채기를 막기에는 안성맞춤이었던 것이다.

 1930년 갈피를 못잡고 의견이 엇갈린 킴벌리 클락의 경영진에서는 티슈의 두가지 목적을 시장을 통해 시험해 보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에게 두 장의 쿠폰 중 한 장을 가져오면 크리넥스를 한 통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그런데 두 장의 쿠폰에는 각각 다른 문구가 적혀 있었다. '콜드 크리을 지우는 데 크리엑스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티슈 한 장 박스를 증정합니다' 다른 쿠폰에는 '크리넥스가 손수건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티슈를 증정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들어온 쿠폰의 숫자는 엄청났다. 그리고 그것을 가져온 사람들의 61%가 손수건 광고에 반응을 보였다.
 


 일회용 손수건으로 티슈를 판촉하기 시작하자, 그 광고효과는 엄청났다. 경영진은 다시 크리넥스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가지의 다른 용도를 생각해 냈다. 예를 들면 가구의 먼지를 털거나 윤을 낼 때, 냄비나 팬에서 음식 찌꺼기를 닦아낼 때, 프렌치 프라이에서 기름을 빼낼 때, 자동차 유리창을 닦을 때 등등이었다. 사실 1936년에 나온 크리넥스 박스에는 그 제품의 46가지 용도를 적은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주로 코를 풀기 위해 그것을 찾았다.

 크리넥스라는 상표는 영어 단어의 일부가 되어서 사전에서 티슈를 일컫는 보통명사가 되어 버렸다.
 
<크리넥스로 만든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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