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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상식

왜 닭은 날지 못할까?
 

 
 닭은 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날개도 있고, 폐 주위에 공기 주머니도 있으며, 뼈에는 공기 구멍이 많이 나 있어 몸도 가볍다.
 
그러나 수천년이 넘게 식량 공급원으로만 길러져 온 닭은 그렇게 가축화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하늘을 나는 법을 잊어버렸다.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닭을 처음 기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250년 무렵에 인도-파키스탄 지역에서였다고 한다. 그때 부터 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면서 마침내 맛좋은 고기를 가진 닭이 탄생했지만 그 과정에서 닭은 하늘을 나는 능력을 박탈당했다.
 
죽은 닭을 자세히 살펴보면 흰색 고기와 어두운 색고기가 섞여 있을 걸 볼 수 있다. 이것은 근육 속에 들어 있는 미오클로빈이라는 색소의 양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오글로빈은 혈액 중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근육을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조직 속에서 미오클로빈의 양이 증가한다. 오리나 기러기처럼 이동을 하는 새가 가슴 근육(하늘을 나는 데 사용한 근육)이 검은 것은 이 때문이다.
 
닭의 다리 근육이 어두운 색을 띠고 있는 것은 가슴보다 다리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날개 고기가 흰색인 것은 물론 닭이 더 이상 날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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