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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옛날영화

[레이디호크-1985] 사악한 마법에 걸린 레이디 호크!

 도둑 필립은 삼엄한 감옥을 유유히 뚫고 빠져나와 도망친다. 사기에 능하고 책임감 없는 그는 자신이 감옥에 갇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격한 아킬라의 성주인 추기경은 자신의 감옥에서 탈출한 자가 있다는 사실이 못마땅하다 그래서 필립을 잡으라고 군대를 보낸다.

 쫓기는 필립은 서둘러 아킬라 성을 떠난다. 그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충분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이때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사나이가 매와 함께 필립을 쫓는다. 왠지 그에게서 비밀의 냄새가 잔뜩 흘러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위험에 처한 생쥐 필립을 도와주는데... 그곳의 병사들은 이 기사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하다. 병사들은 두려움과 존경심을 갖고 그에게 대항하기를 망설인다.

 나바르는 병사들의 감정에는 아랑곳 없이 필립을 데리고 추기경의 군대로부터 멀리 도망친다.

 필립은 나바르라고 알려진 기사의 정체가 의문스러웠다. 더욱이 신비한 비밀을 간직한 듯한 그의 모습도 수상했다.

 더욱이 밤이 되자 갑자기 사라져버린 나바르...필립은 나바를 찾기 위해 어두운 숲속을 헤매이고 이때 그들을 숨겨줬던 마을주민이 필립을 공격한다. 마을주민은 필립과 나바르를 잡아 성주에게 넘기려고 계획한 것이다.

 그때 갑자기 검은 늑대가 나타나 필립을 도와준다. 크고 새까만 늑대는 두렵고 포악하며 기괴했다.

 늑대가 목숨을 살려줬지만 늑대의 야만적인 모습에 겁을 먹은 필립. 필립은 나바르가 남긴 활로 늑대를 쏘려고 한다.

 그때 신비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슬며시 다가와 필립을 제지한다. 필립은 그녀를 본 순간 그 아름다움에 넋을 읽는다. 필립의 머릿속에서 늑대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마치 그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여인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매력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그래서 필립은 처음 본 여인의 명령에 말없이 순종하게 된 것이다.

 필립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늑대를 도망가게 도와주는 여인..그리고...필립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다..순식간에... 꿈일까...

 필립은 나바르에게 어제 저녁에 만났던 여인에 대해 말한다. 꿈을 꾸는 자처럼 뒤죽박죽된 이야기가 나바르의 관심을 끌었다.

 나바르는 살며시 웃으며 그녀의 이름이 이자보라고 속삭인다. 마치 오래전에 알고 있었던 연인의 이름처럼 나바르의 목소리에는 그리움이 잔뜩 묻어있었다.

 필립을 놓친 군대장은 추기경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보고한다...근위대장..나바르가...돌아왔다고...추기경은 매와 함께 있냐고 되묻는다. 마치 그 매에 자신의 영혼을 맡긴 것처럼 추기경의 눈동자는 탐욕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늑대 사냥꾼을 불러 전국의 늑대를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한다.

 나바르의 목적은 추기경을 살해하는 것이다. 그는 추기경을 살해하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한 필립이 필요했다.

 그러나 얍삭빠른 필립은 동행하기를 거부한다.

 결국 나바르는 밤이 되자 필립을 묶고 사라진다.

 필립은 어젯밤에 만난 이자보가 다시 나타나 자신에게 다가오자 풀어달라고 조른다.

 그리고 이자보가 한 눈을 판 사이 도망가 버린다.

 새벽이 오자 나바르는 필립을 찾으려고 하고...

 필립을 사로잡은 추기경의 군대는 나바르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함정을 판다. 하지만 필립은 나바르에게 경고의 소리를 지르고 나바르는 추기경 군대가 숨어있는 것을 알고 재빨리 반격한다.

 그러나 싸움 중 매는 화살에 맞고...

 추기경의 군대는 물리쳤지만 나바르 또한 화살에 맞는다.

 나바르는 매를 소중히 감싸 앉았다. 그는 매를 살리려고 하지만 그때 해가 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필립보고 가까운 성에 가면 신부가 있으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그는 매가 죽을지 모른다는 사실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필립은 도움을 요청하고... 이자보와 나바르의 이름을 들은 낯선 신부는 재빨리 필립에게 다가간다.

 필립은 깜짝 놀란다. 매를 뉘었던 곳에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있는 것이다. 그것도 매와 똑같이 화살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 필립은 사람인지 영혼인지 묻는다. 그러자 비극적인 표정으로 여인은 대답한다.. 난... 슬픔이에요...

 신부는 약을 바르고 화살을 뺀다.. 여인의 숨가쁜 고통이 성 안을 울린다...

 성 밖에 있던 늑대도 참혹한 고통의 비명소리를 지른다..

 그것은 추기경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자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술주정뱅이 신부는 필립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다운 이자보와 용맹한 근위대장 나바르의 사랑.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위협했던 추기경. 결국 추기경은 그 둘이 사랑의 도피를 한 다는 사실을 알고 어둠의 마력에 손을 뻗는다. 사악한 마법은 이자보를 매로, 나바르를 늑대로 만들어 버렸다. 더욱  큰 슬픔은  이자보는 낮에 매로 변하고, 나바르는 밤에 늑대로 변한다는 사실..그 둘은 영원히 서로를 바라보지도 만질수도 없게 된 것이다. 바로 술주정뱅이 신부의 실수로 말이다....

 추기경은 늑대사냥꾼이 가져온 늑대의 시체를 본다. 그러나 그가 원한 늑대는 없었다. 추기경은 매와 함께 있는 늑대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자보는 지쳐가고 있었다. 사랑하는 자를 볼 수 없는 삶.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이 이젠 고달프고 피곤하다.

 필립은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참아내기가 어려웠다. 사랑을 잃고 평생을 홀로 살아가야 할 그녀의 신세가 애달퍼 보였다. 그래서..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열어 나바르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묻는다. 필립은 거짓말을 섞어 나바르의 말을 이자보에게 전해준다.

 이자보는 웃으며 행복해 한다. 잊혀진 연인은 그렇게 작은 생쥐 도둑에 의해 되살아나고..순간 이자보는 사랑하는 자의 기운을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추기경의 군대는 잊지 않고 그들을 쫓았고 그들은 탑꼭대기로 도망쳤다.

 하지만 잘못해서 탑에서 미끌어진 이자보...

 이자보의 손은 미끄러졌고 이자보는 높고높은 탑 아래로 떨어졌다.

 그때 해가 뜨기 시작하고....

 매가 된 이자보는 추락의 위험에서 벗어나..자신의 연인을 찾아 떠난다.

 나바르의 도움으로 다시 위기를 탈출한 필립...

 주정뱅이 신부는 나바르에게 마법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나바르는 이미 한 번 배신한 주쟁뱅이 신부를 믿지 않는다.

 필립에게 매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속삭이는 나바르. 그리고 이젠 원하는 길로 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필립은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필립은 주정뱅이가 말한 방법으로 마법을 깨뜨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이젠 스스럼 없이 밤이되면 나바르는 이자보를 필립에게 맡긴다.  

 그는 늑대가 되어 야성에 젖게 되므로... 잘못하다 이자보를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자보에게 나바르의 사랑을 전해주는 필립...



 그때 늑대의 시체를 들고 나타난 추기경의 사냥꾼.. 이자보는 비명을 지르며 나바르를 찾기 시작한다.

 드디어 덫에 걸린 나바르. 사냥꾼은 기쁨에 젖어 나바르에게 다가가고...

 나바르를 잃을 수 없는 이자보는 사냥꾼을 살해하게 된다. 끔찍한 살육의 현장에서 할말을 잃은 이자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나바르. 나바르는 늑대일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매도 마찬가지 일텐데도 왠지.. 피에 절은 손으로 나바르에게 다가가기를 꺼린다.

 필립은 마법을 깨뜨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죽음의 길로 나아가냐고 묻는다. 이자보와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지 않냐고 역설한다. 하지만 복수에 눈이 먼 나바르에게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다..

 곧 있으면 낮이 없는 밤, 밤이 없는 낮이 찾아온다. 그때 사람의 몸으로 추기경 앞에 가면 마법이 풀릴 것이다. 술주정뱅이 신부는 그렇게 말하지만 나바르는 콧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그리고 필립에게 술주정뱅이와 동행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필립은 이자보의 도움이 필요함을 느낀다. 필립은 이자보와 나바르를 짧은 시간일지라도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늑대인 나바르를 유혹하는 이자보...

 늑대인 나바르는 이자보에게 다가가다 호수에 빠지고...

 필립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다.

 깊게 땅을 파 구덩이를 만들고 그 안에 나바르와 이자보를 넣은 필립. 가장 늦게 태양의 빛이 이자보에게 닿는다면 짧은 순간이라도 그 둘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가 떠오른다..

 너무도 짧은 순간.... 서로의 손길이 닿기도 전에 이자보는 매가 되어 하늘 높이 날아가버린다.

 나바르는 고통에 찬 비명소리를 크게 내지른다.

그는 어떻게 하든지 추기경을 죽이고 말리라 결심한다.

 필립은 몰래 궁에 잠입하고... 나바르를 도울 준비를 마친다.

 내가 실패하면... 이자보를 죽여주세요.. 그게..이자보에게 행복할 거예요...술주정뱅이의 말을 여전히 믿지 않는 나바르..그는 추기경을 죽이기 위해 성에 잠입하기로 한다.

 추기경을 죽이기 위해 다가가는 나바르...

 그때 일식이 일어나고... 나바르는 그제야 술주정뱅이 말이 기억난다. 밤과 낮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자보와 나바르도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바로 그때였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실패한 줄 알고 술주정뱅이가 이자보를 죽였으리라 생각한 나바르...

 그는 추기경을 죽이기 위해 다가가고...

 하지만 들려오는 나직한 연인의 목소리...

 이자보는 살아서 나바르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추기경은 자신이 평생에 사랑했던 여인, 그녀 때문에 신을 버리고 어둠을 선택해버렸던... 바로 그 여인을 바라본다.

 나바르도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보자 할 말을 잃고...

 이자보는 자신을 매었던 끈을 추기경앞에서 버린다.

 추기경은 자신이 갖지 못할 바에 그녀를 죽이리라고 결심하는데...

 용맹한 나바르는 추기경을 향해 칼을 던지고...

 사악한 자는 죽음에 이른다...

 연인은 행복에 취하고....

 자신을 도와줬던 이들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그리고 그 둘은 잘먹고 잘살게 된다....젠장...-_-

 

* 나비잠중얼거리다
- 나비잠이 미셀파이퍼와 처음으로 조우한 영화...신비한 마력이 깃들은 그녀를 보고 폭 빠져버렸던 기억이 난다. 사실..나비잠은 그녀가 좀 더 근사한 배우가 되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냥그냥 흥행영화에만 몰두한 배우로 전락하게 되서...너무 아쉬웠다... 남자 배우인 룻거 하우어도 나비잠의 애정을 듬뿍 받았던 배우였는데..많이 망가져버려 안타까웠던 배우...젠장...'레이디 호크'는 지금봐도 기본점수는 나오는 영화다..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설정이 이어져서 관객을 어이없게 만들지만.. 그래도.. 옛 향수가 느껴지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하여튼.. 미셜파이퍼의 매력을 기억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잊지 않고 봐줘야 하는 영화~~~ 생쥐도둑으로 나온 메튜브로데릭은 이때 정말 잘 나가는 배우였다. 코미디 배우로써 꽤 여러영화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의 아내 사라제시커파크가 '섹스 앤 시티'로 더 유명하지만... 하여튼.. 이 영화의 감독은 '슈퍼맨'의 리처드 도너이고 촬영감독이 '마지막 황제'와 '지옥의 묵시록'을 찍었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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